전날 술마시고 제대로 쉬지도 못한 상태에서 새벽에 일어나 회사갈 준비를했다
속이랑 머리랑 아파서 울산가는 네시간 동안 인사하면서 갔다
드뎌 울산도착!!
힘들게왔는데 결혼식은 lte급으로 진행됐고 점심도 시간이 촉박해 많이 먹지도 못했다
그리고 훈과 난 울산에 남았다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조금쉬다가 정문에서 울산 시외버스터미널가는 버스를 탔다
해운대가는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갔다
한시간가량 걸렸다...
드뎌!!부산!!
처음 도착해서 해수욕장으로 가는길은 마치 외국을 연상시컸다
다양한 모습의 외국인과 이쁜 카페들.
서울에만 삼십년을 산 나로썬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풍겼다
해수욕장에선..
바닷물에 발담그고 바다온거 티내려는 사람들과
거대한 개 산책시키는 여유로워 보이는 사람 비키니입은 외국인
비치발리볼하는 외국인
이건 외국이분명하다!! 한국사람들이 무지 많은 외국 ㅋㅋ
처음 부산에와서 해운대를 갔더니 스트레스가 쏵 날아가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그렇게 한두시간정도 있다가
동백섬을 한바퀴 돌았다. 사실 어디에 있는지 몰랐는데 그냥 가다보니 나와서 산책을 했다.
근데 여긴..연인이랑 와야지.ㅋㅋ 제주도 올레길도 아니고 걍 워킹만 했다.
그리고 나서 누리마루 APEC 정상회담했던 곳이 나와서 거기도 찍어주고
해운대역으로 가서 서면 갈 준비를 했다.
그렇게 서면!!!
가보니 그냥 처음 간 곳이라 그런지 마냥 좋았다.
어찌보면 서울의 종로나 명동같은 곳인데 그냥 좋았다.
길거리에선 씨앗호떡이란 것도 팔고 ㅋㅋ
서울과 다르다고 하는건 엔젤리너스가 매우 많고 사람도 매우많다는거!?
서울은 스벅이나 파스쿠치같은게 많은데 말이다.
서면 한바퀴 돌고 나서 광안리로 회를 먹으러 갔다.
서면에서 광안쪽으로 지하철을 탄다면 '금련산'역에서 내려 걸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광안리 해수욕장 해안을 따라서 회센터쪽으로 걸어가는 길이 너무 예쁘다.
광안대교와 길거리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서 또다시 힐링을 하게된다.
그렇게 20분걸었나?? 회센터에 도착해서 회를 먹었다.
양도 많고 맛도 좋고!!! 만약 회가 먹다가 남으면 싸달라고 하면 싸준단다. 우리는 남겨버렸는데 아까웠다.
이렇게 빡시게 돌아다녀서 매우 피곤했던 첫째날!!!
힐링 여행 지대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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