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셔서 면역력이 약해졌나.. 그냥 일하기 싫어서 그런가.. 힘들어서??
아팠다..
그래서 조퇴한다고 말하고 쉬었다.
집에 가는 길..버스가 전혀없다는 것을 그제야 알아서 우선 망포역으로 갔다.
720-1번타고 망포역 사거리에서 내려 망포에서 우선 강남쪽으로 갔다.
가는 길에 오늘이 어버이날이란 것을 깨닫고 원래 집으로 갔다.
망포에서 왕십리까지 다이렉트로 가서 145번을 타고 집으로 갔다.
오랜만에 오는 집.
엄마는 모든 곳이 아프지만 반갑게 나를 맞이했다.
그냥 힐링...
미용실도 가서 머리자르고 파마하고 후에 저녁을 먹었다.
마침 큰형도 와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계약직과 정규직..월급얘기.......
하..우울했지만 현실이 이런걸 어떻게 하겠나.
그래도 형들 다 일하고 자기일을 하니깐 다행이라 생각한다.
이젠 그 옛날 초긍정 나의 모습을 다시 한번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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