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많은 사실과 픽션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러나 이 책을 읽다보면 물리학자의 입장에서 이런 것 저런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그 불가능한 것들이 영화에서 표현이 되어야 사람들이 재밌다고 생각을 할 것이다.
대표적으로 스타워즈의 광선검이나 아마겟돈의 소행성 폭파장면 등..
광선검이 있었기에 신기하고 재밌게 봤고 소행성이 파괴가 되었기에 지구가 살아남는 해피엔딩이 된 것이다.
그래서 영화는 다큐멘터리가 아니기 때문에 사실있는 그대로 표현할 필요없다.
이 영화에서는 어떤 물리학적인 요소가 있었다는 것만 알고 보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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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다보면 약간 드는 생각이 있다.
복제인간이나 뇌를 꺼내 다른 기계몸에 이식을 한다던가 하는 것을 봤을 때 그런 류의 인간도 정녕 인간이라고 할 수 있나??
즉, 사람을 나누는 기준은 의식일까 몸(육체)일까하는 것이다.
정말 어렵고도 어려운 주제가 아닐 수 없다.
내 생각은 의식이 사람을 나누는 기준이 되지 않을까 한다.
만약 몸은 내 친구인데 의식이 다른 사람이라면
그것은 내 친구가 될 수 없을 것이고 나와는 관계가 없는 사람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주제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주장이 나올 수 있겠지만 그냥 난 이렇게 생각하고 넘어가려 한다.
너무 어렵게 파고 들면 정말 헤어나올 수 없고 이해도 힘들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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