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닉 tv의 초보 러너 30분 달리기 프로젝트의 마지막이 쉬지 않고 30분 달리기였는데 런데이에서 초보 30분 달리기 능력 향상 프로그램의 끝도 30분 쉬지 않고 달리기였다.
처음과 끝에 3분씩 걷는 게 포함되어 총 36분을 운동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강 가기에는 너무 늦은 퇴근이라 결국 동네 한 바퀴를 돌았다. 일 때문인지 뭔지 무릎이 조금 안 좋아서 쉬었다가 뛰는 거라 걱정이 살짝 되었지만 스피드를 낮춰서 달리자는 생각으로 뛰었다.

그래서 구간 기록이 그리 좋지는 않지만 부상으로 쉬는 것보단 헐~~ 씬 잘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달릴 때 수직 진폭이 항 상안 좋아서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 고민하다가 내 느낌으로 깡충깡충처럼 뛰는 게 아니라 뭔가 상체는 고정하면서 다리만 사이클처럼 회전한다? 이런 느낌으로 달렸다.
그랬더니 수직 진폭이 더 좋아진 거 같은데 약간 뿌듯함을 느꼈다.

어쨌든 쉬지 않고 달렸다. 오늘 달린 코스는 언덕이 있어 올라갈 때 진짜 걷는 정도의 속도가 나오는데 런데이 어플에서 계속해서 걷지 말고 뛰라고 응원해주고 걷는 속도라도 좋으니 뛰라고 해서 멘털 잡고 뛰었던 것 같다.

울트라 부스트 21 65킬로
본디 7 57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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