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의 개요
2001년 설립, 2014년 12월 코넥스 시장 상장. 2015년 10월 코스닥 시장 이전 상장.
메모리 테스터와 SSD 테스터 제품을 제조, 공급함.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이며, 경쟁업체로는 어드반테스트(일본), 테러다인(미국) 등이 있음.
국내의 유니테스트는 엑시콘과 유사한 Tester개발 플랫폼을 가지고 있으나, SK하이닉스를 주요 고객으로 하여 엑시콘과의 경쟁은 미미함.
2. 매출구조
Memory Tester와 Storage Tester 장비를 판매하고 주로 삼성전자에 납품을 하고 있음.
SSD는 SAS 24G / PCle Gen5 등 차세대 프로토콜에 대한 솔루션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삼전에 납품할 것을 기대.
CIS(CMOS Image Sensor), Micro LED, DDI(Display Drive IC), PMIC (Power Management IC), AP(Application Processor) 등의 SoC Tester 개발에 집중하고 있음. => 전부 비메모리, 즉 비메모리 장비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 중이고 국산화를 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보임.
비메모리 장비 중 CIS는 삼성전자에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늘리고 있기 때문에 가장 빠르게 시장 진출이 예상되는 분야이며, 공급을 한다면 테스나 같은 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 - (외주테스트 업체) 에 납품 할 가능성이 높음.
3. 재무
2분기 코로나의 영향으로 영익 적자를 보인것으로 보이지만 3분기에 영익 20퍼대의 아주 좋은 성과를 보임.
예상이지만 2020년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
4. 모멘텀
4-1.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
일단, 메모리 반도체에 대해서 말하면 서버향, 모바일향, PC(테블릿)향 등으로 볼 수 있는데, 서버향을 제외하면 내년에 그렇게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지 않음. 이미 반도체관련 되어있는 주식들은 이미 많이 상승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 중에 어떤 것이 더 오를지 찾아야 하는데, 거기에는 서버향 반도체와 관련있는 주식을 찾아야 하는 것으로 생각됨.
그 중에 엑시콘이 수혜를 받을 수 있을것이라는 판단은, 내년 인텔의 아이스 레이크 서버향 CPU가 개발되어 시중에 나온다면 서버에서는 더 성능이 좋은 아이스 레이크를 사용할 것이고 CPU를 교체하면 서버향 DRAM, NAND 전부 교체를 해야한다고 함. 그렇다면 서버향 SSD가 많이 팔릴텐데 현재 엑시콘은 SSD tester가 가장 높은 포션의 매출을 하고 있다는 것이 맞아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 앞으로 좋아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함.
4-2. DDR5 시장.
DDR5 테스터 장비의 개발이 완료되었고, 장비 납품이 된다면 2021년에 큰 실적 성장이 기대됨.
2017년 DDR4 시장이 개화될 시기에 엑시콘의 매출이 최고치를 달성했었는데, 이미 그 매출을 넘을 것으로 예상됨.
4-3. CIS 테스터 진출
CIS, LED, AP, PMIC 등의 다양한 비메모리 제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데, 특히 삼성전자의 CIS 사업이 현재에도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엑시콘의 테스터 사업도 여기에 함께 할 수 있다면 성장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함.
5. 리스크
일본의 어드반테스트가 테스트 장비에서는 원탑인데, 이를 잘 뺏어올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생각.
테스트 장비를 다루는 엔지니어에게 어드반테스트의 장비사용 가이드가 교과서 분량으로 나오는데, 익숙해져버린 어드반테스트의 장비에서 엑시콘의 장비로 변경을 하려면 교육도 잘 진행되어야 할 것이고, 사용하는데 훨씬 쉬워야 하지않을까 생각함.
6. 결론
현재 반도체시장은 12인치 (300mm), 8인치 (200mm) 웨이퍼가 대세이고 이보다 더 큰 웨이퍼로 진행을 하려면 관련된 모든 장비가 변경이 되어야하는 혁명!!!이 일어날 수 있음. 그래서 당분간은 혁명은 없지 않을까 생각됨.
8인치가 몇년 전까지는 거의 사양된 공정이었는데, 비메모리의 수요에 맞춰서 이미 세틀이 되어있는 공정을 이용해서 비메모리향으로 공정을 변경하여 개발하는 과제가 엄~~~청 많음. 그래서 CIS, DDI, PMIC 등의 제품을 만들기 위한 공정이 많아졌는데, 과제를 하다보면 평가할 때 제약사항이 많은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장비로 교체가 된다면, 그게 엑시콘 장비라면 퀀텀 점프 가능하다고 생각함.
우선은 CIS 쪽으로 매출이 나오는지 지속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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