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마지막날!!
30분쉬지않고 달리기를 하는 날이다.
평소보다 조금일찍 퇴근을 하고 골프연습을 건너뛴 후에 집에와서 바로 옷갈아입고 밖으로 나갔다.
자전거를 타고 한강쪽까지가서 자전거파킹한 이후에 스트레칭을 조금 신중히 진행했다. 갑자기 뛰다가 어딘가 불편하면 달리다가 멈출거같아서 신경을썼다.
모든준비운동을 마치고 출발!
한강입구부터 달려서 잠수교쪽까지 간 이후에 턴해서 오는걸로 계획을 세우고 출발~
이미 25분 쉬지않고달리기를 성공해서 그런걸까? 발걸음이 조금가벼웠다. 어디선가 달릴때 무릎을 어느정도 세워서 달려야지 효율적이라는 말을 들은거같아서 그렇게 상상을 하며 뛰었다. 아직 초보니까 자세는 차차 고쳐나가는걸로 하고 ㅎ
어쨌든 숨은 가파왔지만 쉬지않고 완주를했다.
나는 수직진폭과 강성이 안좋다고 나오는데 그게 도대체뭘까? 검색해서 고쳐야겠네~
그리고 나는 코로 숨쉬는것보단 입을 사용해서 크게크게 숨을 쉬어야 부족하지않게 산소공급이 되는거같은데 고쳐야할 습관인지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
동작대교 밑에서 이쁜 한강야경을 보며 스트레칭 후 집으로 향했다.
원래 나를 위한 선물의 시간이 있어야하는데!! 이미 많으니 그냥 퉁치고 다른 프로젝트를 빨리세워서 달리는 즐거움을 더욱 느껴야겠다. 가즈아~~
오늘은 본디7을 신고 달렸다. 의도적으로 뒷꿈치착지를 안하고 가운데나 발바닥 앞쪽이 먼저 지면과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해서 달렸는데 그 때 본디의 쿠션이 지면과 반발력을 만들어줘서 통통 튀는 느낌이 정말좋았다.
울트라부스트21 46.5키로
본디7 38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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