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에서의 둘째날.
피곤하고 술도 먹었지만 다들 일찍 일어나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갔다.
두산활공장으로 오라고 해서 갔는데..차없음 못갔음..ㅋㅋㅋ
산 꼭대기에 가서 접수를 하고 돈을 지불했다. 촬영하는 거 포함해서 12만원.
그냥 타는 것만 하면 10만원 고프로라고 조금 더 좋은 카메라는 2만원.
카네기에선 첫번째 타자. 출발!!!
약간 어리버리 했지만 무사히 비행!!
카메라에 담긴 모습을 보고 있으면 또 하고 싶어진다.
하늘을 나는 기분이 이런 기분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 경험이었다.
여기 올때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하지 말라했는데..무슨 완전 안전하더구만..ㅋㅋㅋ
안전한 스포츠인데 겁먹어서 천천히 뛰던가 뛰다가 말면 다치는것이지 절대 안전한 스포츠인 것 같았다.
무튼, 패러글라이딩 후 도수동굴을 갔다.
안가봤으니 체험상.ㅋ 입장료는 5000원. 주차비는 2000원...이래저래 돈만 깨지는..
난 매우 좋은 경험이었는데 2명은 투덜거린 동굴체험..ㅋㅋ
그리고 나서 어제 못간 장다리 식당을 갔다.
가서 온돌 정식(15000원)을 먹었는데...
넘 맛있었음..ㅠㅠㅠ 감동의 도가니..
사람들이 워낙 많이 와서 늦게 나오기는 했지만 기다려서 먹을 만한 맛.
여기를 가려면 무조건 예약을 해야한다는 것을 알았음.ㅋㅋ
다음 목적지는 도담삼봉 석문.
단양 팔경 중 1경인 도담삼봉을 구경하고 석문이란 곳을 갔다.
석문은 도넛모형같이 돌이 되어있어서 어떤 마을이 뙇 보이는 곳이었다.
자연의 신비로움..신기신기.
이로써 오늘 일정 끝!!!!
돌아오는 차안에서 그동안 쌓인 피로를 날리고(잤다....)
집으로 컴백.
서울오는데...2시간 정도 밖에 안걸렸다..하하하
갈때는 8시간이었는데
ㅋㅋ
정말 너무 좋은 단양여행이었다.
담에 단양을 간다면 팔경 중 나머지도 돌아다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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