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에서 온 Rajesh와 (검색해서 찾으려나??) 창덕궁과 북촌 한옥마을을 갔다왔다.
인사동 탐방까지 마치고 귀가를 계획했는데..
많이 걸었기 때문에 힘들어서 w burger에서 점심 때우고 바이바이 했다. PM 3시반에
우선 10시에 만나기로 한 친구가 늦어서 일정이 조금 늦어진 것도 있는데
창덕궁에 시크릿 가든이 있었다는 것을 오늘 알았다.ㅋㅋㅋㅋ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예전에는 들어가지 않았었다.
하지만 오늘은 친구가 티켓을 구매하여 들어갔다. 그것도 외국인전용 가이드와 함께.
유창하고 발음좋은 영어로 우리나라 문화재 소개를 들었다.
한 50%는 알아들었나...암튼 1시간가량 걸으면서 사진찍고 좋은 시간이었다.
그리고 나서 북촌 한옥마을로 고고
뭐 대단한거 기대한건 아닌데 막상 가보니 그냥 한옥마을..이었다.
몇몇곳은 리모델링??하고 있는것 같았고 오리지널 한옥들은 아니라 약간 튜닝 좀 한 집들이었다.
오늘 같은 날씨에 여친이랑 오면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았다.
우린 그냥 힘들었음..ㅋㅋㅋ
한옥마을 바이바이하고 바로 경복궁을 거쳐서 시청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때마침 오늘 숭례문이 다시 시민들에게 오픈되는 기념으로 퍼레이드가 진행중이었다.
오호~~고거 잠깐 구경하고 바로 점심먹으러 갔다.
W burger라고 햄버거 가게에서 햄버거를 먹었다.
친구가 산다는거 내가 거부하고 내 카드로 계산했다. 굳굳
배가 너무 고파서 허겁지겁 식사를 마쳤더니 잠이 쏟아졌다.
Rajesh도 많이 걸어서 피곤했는지 눈이 반쯤 감긴 모습이 많이 보였다.ㅋㅋㅋㅋ
그렇게 인사동은 취소하고 집으로 갔다.
What a gorgeous day~ don't you think??
진짜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도 좋고 외국인 친구와 서울 투어도 하고
보람된 하루였던 것 같다.
Good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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