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의 개요
에이엘티는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전문업체로 웨이퍼 테스트, 패키징파이널 테스트, 테스트 후 절단 및 양품 재배열 등의 사업을 영위 중입니다.
23년1분기 기준 사업별 매출 비중은 웨이퍼 테스트 85%, 패키징 9%, 파이널 테스트 및 기타 6%입니다.
제품 별 매출 비중은 DDI 57%, CIS 17%, PMIC/IGBT 12%, MCU/SOC 6%이 IGBT는 테스트 후 초박막 웨이퍼의 테두리를 커팅하는 Rim-Cut 기술, DDI는 양품 또는 고객이 원하는 칩을 재배열하는 기술인 COG 기술 CIS는 웨이퍼 테스트 후 Chip 불량 여부를 파악하는 Recon 기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CIS의 경우 자회사인 에이피지를 통해 패키징까지 제공 중입니다.
2. 매출구조
Final test의 매출이 많이 줄어들었으나, Wafer Test가 주요 매출에서 건재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계가 전체적으로 불황이긴 하지만 새롭게 제공하고 있는 Rim-Cut 분야에서 유의미한 매출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작년 22년 매출을 상반기에 이미 전부 이뤄내고 있는 모습은 반도체 업계의 반등과 함께 상승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CIS 분야에서 wafer test와 package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종속회사 에이지피 입니다. CIS분야의 대표 기업은 두산으로 넘어간 두산테스나입니다. 두산 테스나에서는 최근 CIS의 가동률이 올라가고 있다는 리포트에 힘입어 조금 상승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CIS 분야에서의 매출상승이 되려면 두산테스나의 주가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PLCC : PCB 기판을 이용해서 CIS 칩을 패키징
● CLCC : 세라믹기판을 이용해서 CIS 칩을 패키징
3. 재무
22년 4분기부터 영업이익이 많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3년 2분기는 영업이익이 다소 줄고, 순이익이 적자로 돌았지만, IR 상장을 위한 일시적인 비용으로 추정됩니다.
전체적인 우리나라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으로 볼 때 4분기 부터 반도체 업황이 좋아질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므로 서서히 반등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4. 모멘텀
4-1. 공모자금을 전부 투자
215억 가량이 공모자금으로 들어왔습니다. 회사의 대출을 상환한다던지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기에, 미래의 긍정적인 신호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S사의 F사 향 수주는 삼성 파운드리로 보여집니다. A5공장에 대한 투자도 진행이 된 상황에서 DDI관련된 비메모리향 수주가 일정 있는 것으로 보이며, 에이엘티가 삼성투자에 함께 같이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CAPA가 켜져야 하는 상황을 예상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이나, 언제든지 상황은 달라질 수 있기에 이것은 모멘텀이기도 하지만 하나의 리스크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5. 리스크
5-1. 오버행이슈 + 최대주주 소송리스크
'에이엘티의 상장 예정 주식수는 총 848만9671주, 이중 상장 첫날 유통 가능 물량은 387만 5905주다. 전체의 45.7%다'
상장 첫날 상승을 했지만 바로 하락하였고, 지속적으로 하락중인 에이엘티입니다. 희망공모가 보다 높은 가격에서 확정공모가액이 정해졌기 때문에, 어느 정도 상승되는 것에 만족한 물량이 첫날에 많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블로터(https://www.bloter.net)
https://www.bloter.net/news/articleView.html?idxno=604004
‘산 넘어 산’ 에이엘티, 오버행 리스크 극복할까?ㅣ공모주 리포트 [Vault@Market]
볼트엣마켓(Vault@Market)은 가치있는 거래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를 보호(Vault)하는, 의 새로운 자본시장 정보제공 서비스입니다. 최대주주 소송으로 진통을 겪은 후 가까스로 공모 절차에 돌입한
www.bloter.net
첫날에 약 448만 주에 대한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총 주식수의 절반가량이 사고 팔렸네요. 많은 물량이 나온 것 같긴 한데, 현재 주식장 상황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언제든 최저가를 갱신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열려있습니다.
6. 결론
비메모리 반도체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에이엘티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파운드리의 수주 소식을 진득하니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은 TSMC의 넘치는 물량을 받아 먹더라도 반도체 훈풍의 영향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이라고 생각되네요.
'공부 > 기업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업분석] 파로스아이바이오 (1) | 2024.01.25 |
---|---|
[기업분석] 에스비비테크 (0) | 2023.11.25 |
[기업분석] 라온테크 (2) | 2023.09.14 |
[기업분석] 에이프릴바이오 (0) | 2023.08.25 |
[기업분석] 태성 (0) | 2023.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