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의 개요
셀트리온 제약은 KGMP(한국), cGMP(미국), EU-GMP(유럽) 적격업체로 충북 진천과 오창에 생산시설 및 품질 관리시설을 갖추고 정제, 경질캡슐제 등의 전문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다양한 질환군을 대상으로 한 제품 파이브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력제품은 셀트리온에서 개발 및 생산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장용제 고덱스 캡슐이 있습니다. 고덱스는 간 수치가 나빠지면 처방을 받는 다고 합니다.
판매중인 바이오시밀러로는 램시마주(인플릭시맙), 트룩시마주(리툭시맙), 허쥬마주(트라스투즈맙),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 및 베그젤마(베바시주맙)가 있습니다. (약이름 - 성분명)
3형제의 역할은???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생산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국내를 제외한 유통 및 판매를, 셀트리온제약은 국내유통 및 판매, 화학 합성의약품(케미칼) 사업을 각각 맡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보면
- 셀트리온 - 바이오 시밀러 제조
- 셀트리온헬스케어 - 국내제외 유통 및 판매
- 셀트리온제약 - 국내 유통 및 판매, 케미칼 사업
셀트리온 3형제의 합병은 아직 진행되지 않았지만 지주사의 합병은 완료가 된 상태입니다.
2. 매출구조
지속적으로 3~4천내외의 매출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매출에는 어느정도 한게가 있으리라 생각이 되기에 셀트리온도 새로운 신약을 출시하여 매출을 상승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재무
제약/바이오기업치고는 준수한 매출과 영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적으로 상승하는 섹터는 아니기에 참고정도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4. 모멘텀
4-1. 정부의 '제약 바이오' 분야 국가전략기술(조세특례제한법상)로 격상
제 2의 반도체로 육성하겠다라는 방향성을 밝혔기 때문에, 다양한 바이오 산업 중에서 1등 선두주는 무엇일지 생각한다면 셀트리온이 생각날 수 있습니다.
https://www.joseilbo.com/news/htmls/2023/06/20230601488301.html
'바이오 의약품' 국가전략기술로…稅혜택 준다 - 조세일보
정부가 '제약 바이오' 분야를 국가전략기술(조세특례제한법상)로 격상한다. 바이오산업을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겠다는 방향성을 밝힌 만큼, 제약 바이오
www.joseilbo.com
4-2. 실적
셀트리온의 실적이 예상이지만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컨센이 잡혀있습니다. 그만큼 사상최대의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는 것인데 현재 2차전지의 랠리, 반도체의 랠리, AI의 침투로 인해 바이오쪽의 주가는 지지부진 하지않나 생각합니다.
2차전지는 에코프로의 미친 상승으로 인해서 한차례 꺾인거 아닌가라고 생각했다가 최근 다시 상승하고 있고, 반도체는 AI 및 DDR5, 그리고 실적상 2분기 최저점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고 있어서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한차례 랠리가 지나면 바이오쪽으로 수급이 들어오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4-3. 램시마sc & 유플라이마
블록버스터 신약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는 유럽에서 오리지널을 누르고 점유율을 높여 지금의 셀트리온을 만들게 한 대표적인 약 입니다. 그런데 바이오시밀러를 넘어선 바이오베터를 램시마SC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놔주는 주사(정맥주사형 - 혈관에 맞아야함)가 아니라 간단하게 집에서 맞을 수 있는 제형(피하주사형 - 복부 등에 스스로 투여 가능)으로 변경되어 병원을 왔다갔다 할 필요없이 쉽게 맞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미 호주에 이어 뉴질랜드도 램시마 SC의 허가가 이뤄졌기에 지금 셀트리온의 매출상승이 납득이 됩니다.
https://www.moneys.co.kr/news/mwView.php?no=2023060908534854363
셀트리온 램시마SC, 호주 이어 뉴질랜드도 뚫었다 - 머니S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피하주사)가 뉴질랜드 시장을 뚫었다. 셀트리온은 2020년 호주에 이어 뉴질랜드에서 램시마SC의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오세아니아 시장 입지를 강화했
www.moneys.co.kr
더불어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본격적으로 진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출시 선두주자로서 모두의 선망의 대상이 됐던 암젠의 암젠비타가 기대치 대비 휴미라 오리지널의 시장을 가져오지 못하고 있기에, 셀트리온에게 시장 진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휴미라는 지난해 기준 글로벌 매출 27조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입니다. 류마티스관절염, 크론병, 궤야엉대장염, 건선 등 15여개를 치료할 수 있는 약 입니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산도즈는 허가가 되었지만, 아직 셀트리온과 알보텍은 지연되고 있습니다.
http://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299179
[데일리팜] 美 휴미라 시밀러 경쟁 D-3개월...생산이슈 변수될까
[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오는 7월1일 미국에서 휴미라(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경쟁이 개시될 전망이다. 저농도 제품을 먼저 선보인 암젠을 비롯 10개 기업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출시를 준비
www.dailypharm.com
5. 리스크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가 7월1일에 그 시장을 못먹으면 기대감이 조금 줄어들 수 있는 변수가 있습니다.
6. 결론
이러면 국내 보다는 매출이 더 나올 수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나 바이오시밀러 개발한 셀트리온을 봐야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이 들지만, 역사적으로 셀트리온 3형제는 다 같이 상승하고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시총
- 셀트리온 : 24조2000억원 수준
- 셀트리온헬스케어 : 11조8500억 수준
- 셀트리온제약 : 3조3000억원 수준
가장 시총이 낮을 뿐만 아니라, 서정진 회사 복귀 소식에 반응하여 급등한 비율을 보면 가장 높게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주가의 변동폭이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가 되기 때문에 셀트리온제약을 선택하였습니다.
제약/바이오가 조금 어렵긴 한데 2차전지(에코프로...), 반도체 (한미반도체...) 등을 놓쳤다면 돌아가며 상승하는 순환매장세에서 그나마 안정적인 바이오주인 셀트리온에 관심을 기울여봐야 하는 시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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