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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골프장

[골프장] 우리들 cc + 라운딩후기 + 코스 ( 부제 : 어려워서 재밌다...ㅠ)

by 사당동호랭이 2023. 10. 7.

● 서귀포 근처의 우리들 cc 

 한라산을 끼고 골프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우리들 cc 입니다. 이번에 라운딩을 해봐서 아는건데 뷰가 너무 좋았습니다. 

 날이 좋아서 한라산이 아주 잘 보이기도 했고 남쪽 바다가 보이는 홀도 있어서 아주 즐거운 기분으로 자연을 느끼면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사실.. 말은 이렇지만 퍼덕퍼덕 거려서 멘탈이 왔다 갔다 했습니다) 

 

 

 

● 우리들 cc는 어려운 코스

 오라cc가 3.1 포인트였다는 것을 안다면 우리들 cc는 과연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코스에서 설명을 하겠지만 우리들 cc는 페어웨이에 공을 잘 갔다 놔도 언듈레이션이 있어서 골프 연습장에서와 같은 컨디션이 아니라서 백돌이들은 탑핑 혹은 뒤땅을 칠 확률이 아주 많아지는 코스입니다. 그리고 그린도 오라처럼 평평하지 않고 오르락내리락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감이 안 오면 마냥 퍼팅으로 왔다 갔다 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코스

 총 18홀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South 9홀, North 9홀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단순하게 일자로 쭉 뻗어있는 홀은 파 3말고는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백돌이가 왜 백돌이인지를 확정할 수 있는 홀들이 많습니다만 백돌이도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쳐 봐야겠죠~~~

 저는 North 코스로 1번홀을 시작하여 South 코스로 out 하였습니다. 

 

North 코스

  • 1번홀 - Par 5

  1번홀 파 5로 거리는 460m입니다. 구장의 코스 설명 부분이 잔디로 덮여있고, 야드로 표시가 되어있어서 야드지에서 나온 정보를 토대로 기재를 하겠습니다. 

 우리들 cc는 야드로 표시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홀 마다 잔디와 모래로 덮여있어서 사진을 못 남긴 곳이 아주 많았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잘 발달되어있고, 야드지를 사용하지 않기에 불필요하여 그냥 잔디가 자라도 내버려 둔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살짝 왼쪽으로 휘어져 있는 좌 도그렉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첫 티샷을 잘 쳐도 언듈레이션이 심하기 때문에 세컨칠 때 탑핑과 뒤땅을 칠 확률이 50%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잘 쳐봐야겠습니다~~

 

 다행이 오늘도 라운딩 하는데 날씨가 굉장히 도움을 주었습니다. 맑은 날씨에 시원한 바람이 불었거든요~~

 그런데 무슨 여름마냥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더웠습니다. 

 첫홀..드라이버 티샷이 나가버려서 해저드 티에서 쳤습니다.

 조금 짧아서.. 어프로치를 해서 올렸습니다. 

 

 그린 방향에서 티샷방향으로 한번 보시죠~~ 뱀처럼 페어웨이가 구불구불하네요..

 

 그린은 높낮이가 왔다 갔다 하는 곳이 많아서 어려웠습니다...

  • 2번 홀 - Par 4

  2번홀 파 4로 298m 거의 300m로 200m 정도 드라이브 보내고 피칭 정도로 온그린을 노려보면 될 것 같습니다. 생각은 프로죠..ㅎㅎ

 

 저 멀리 벙커들이 도사리고 있어서 조금 까다로웠던 2번 홀입니다. 

 그린 주변 높은 언덕 턱에 공이 떨어져서 가는 중 한컷 찍어봤습니다. 

 잘 쳤네요~~ 여기에서 잘 붙였답니다~~ 

 티샷 방향으로 보면 살짝 우도그렉인 느낌입니다. 

 

 앞으로 장관이 계속해서 보이던데 구름과 산과 바다가 너무 이뻐서 한컷 찍었습니다.

  • 3번 홀 - Par 4

  3번홀 파 4 320m입니다. 앞쪽의 장애물이 보여서 힘이 들어갈 수 있으니 항상 힘 빼고 툭툭 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죠.. 그걸 못하니 백돌이지만요 ㅠ

 티샷 앞쪽 숲 같은 곳은 저는 숲이 아니라 티샷이 아일랜드처럼 되어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아래 사진 있으니 함께 보시죠.

 

 야디지에서 앞쪽 숲처럼 보이는 건 뭔가 낭떠러지 같은 느낌의 곳이었습니다. 오른쪽은 나무가 가려서 페어웨이가 어디까지 있는지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뭔가 심리적으로 코스가 좁은 건가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홀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길을 따라 언덕을 살짝 오르면~

 이런 페어웨이와 그린이 보입니다. 양쪽의 벙커에 빠지면 안 되겠죠. 세심한 컨트롤의 세컨드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번홀은 티샷부터 해저드로 나가고 퍼덕거려서.. 사진이 별로 없네요 ㅠ

  • 4번 홀 - Par 4 

  4번홀 파 4로 378m 조금 긴 홀로 보입니다. 그래서 핸디캡 3번인가 봅니다. 

 티샷에서 보면 시원한 곳이 없네요.. 

 살짝 우도그렉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린 오른쪽에 벙커가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턱이 살짝 높아 보입니다. 

 그린이 내리막이 심한 곳이 중간중간 있어서 어느 정도의 힘으로 쳐야 하는지 감이 잘 안 왔습니다. 

  • 5번 홀 - Par 3

  5번홀 처음 보는 파 3으로 144m의 거리입니다. 왼편으로 감기면 벙커 길어도 벙커 짧은데 페이드 걸리면 벙커... 근데 사진으로 다시 보니 오른쪽 짧은 거리의 벙커는 메꿔서 바뀐 것으로 보입니다. 

  벙커에만 빠지지 말자라고 생각하면서 쳤던 홀입니다. 

 핸디캡도 달라졌군요. ㅎ

 사진상으로는 약간의 내리막으로 보이는데..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잘못 맞아서 원래는 벙커(?) 부근에 떨어진 것 같습니다. 벙커였다면... 퍼덕일 수도 있었겠네요.

 티샷방향으로 보니 살짝 내리막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린은 평범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아주 살짝의 오르막성 내리막성의 그린이라 보통 3m 치는 데로 오르막을 치면 짧고 내리막이면 뒤로 조금 더 굴러가버리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 6번 홀 - Par 5 

  6번홀 파 5 482m로 조금 긴 전장인데 그린이 아일랜드처럼 되어있어서 2 온을 하려면 티샷부터 멀리 치고 세컨을 우드나 하이브리드로 넘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블루와 화이트티가 동일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아 576야드가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블루와 화이트티가 같은 거리~~

 티샷을 치면 대부분 벙커 오른쪽 편에 떨어뜨리도록 공략을 할 것입니다. 왼쪽으로 감기면 그린과 멀어지므로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 멀리 그린이 보이는데 굉장히 멀어서 투온은 안되고 끊어서 가야 했습니다. 

이렇게 약간 아일랜드 같이 해저드를 넘겨서 그린에 온을 시켜야 합니다. 

 그린 주변에 해저드가 있습니다. 

 저는 써드가.. 해저드에 빠지진 않았고 언덕 중턱에 걸려 있었는데 치기 위험해서 그냥 빼고 쳤고.. ㅎㅎ 

 마무리르 잘하였습니다. 같이 치신 분은 FM대로 홀 아웃을 하려고 하여 한컷 걸렸네요.. 죄송

 티샷방향 쪽으로 보니 구름이 꼈군요~~ 이때부터 약간의 구름이 하늘을 덮으면서 햇볕이 없어 시원했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 날씨가 시시각각 바뀌는 게 이색적이었습니다. 

 

  • 7번 홀 - Par 4 

  7번홀 파 4이며, 280m입니다. 이놈의 드라이버만 잘 치면 참~~~ 좋겠는데 그럼 2 온 노려볼만한데 말입니다.. 그게 어렵죠. 여기는 드라이버 말고 우드나 하이드리드로 공략하고 왼쪽 그린으로 넘겨서 치는 아일랜드 홀 같은 파 4입니다. 

 거리가 좀 나시는 분들은 긴 아이언으로 어느 정도 거리를 치고 나서 그린으로 넘기는 전략을 써도 좋을 것 같습니다. 

 티샷 방향에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200m 정도 보내면 딱 좋다고 캐디님이 말씀하신 거 같네요.

 보통의 세컨드지점에서 보이는 모습입니다. 장애물이 있으면 항상 힘이 들어가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저 반대편으로 공이 굴러가면 한없이 내려갈 것만 같은 그린입니다. 퍼팅의 신중함이 필요한 우리들 cc입니다. 

 그린 방향에서 세컨드 방향 쪽으로 찍어 봤습니다. ^^;

 사진을 기울이게 찍은 건가.. 뭔가 기울어져있네요 ㅎㅎ

  •  8번 홀 - Par 3 

   8번홀 파 3 155m입니다. 기억상으로 우리들 파3는 다 잘 친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그 이유는 다른 곳에서 다 못 쳤기 때문에 그런 것 같네요. 웃픈 현실 ㅠ

 

 화이트 티에서 어느 정도 내려온 이후에 찍은 사진이라서 내리막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린에서 티샷방향으로 보면 보이는 우리들 CC!!! 우리들 cc가 2021년도에 제주삼다수배 KLPGA 경기를 했었기 때문에 홍보용으로 이렇게 뙇~~~ 광고를 위한 구조물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저드 티가 홀과 굉장히 가까이 있기에 해저드티를 잘 이용해 보는 것도 스코어를 잘 관리할 수 있는 비결이 되지 않으려나...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하지만 잘 쳐서 온 그린 하는 게 가장 좋겠습니다. 

  • 9번 홀 - Par 4 

  전반 마지막 파 4 271m입니다. 

South 코스 

  • 10번 홀 - Par 3

  저희는 휴식 없이 바로 후반 1번 홀을 들어갔습니다. 

  파 3 106m 조금 짧은 홀이었습니다. 

  경치는 정말 옛 표현으로 왓따!!! 였습니다. 

 살짝 내리막이었던가 기억이 안 납니다. 

 티샷치고 나서 가는 길에 멀리 보이는 제주도 남쪽 바다를 보면서 걸어갔습니다. 크윽~~~ 이 맛에 제주도에서 골프를 치는 건가 봅니다. 

 저는 온그린을 했지만 그냥 오른쪽의 벙커를 보면서 경치를 찍어보았습니다. 

  • 11번 홀 - Par 4

   11번홀 파 4입니다. 여기 기억나네요. 왼쪽으로 꺾인 좌 도그렉 홀로 왼편으로 보고 드라이버를 치지 못하게 합니다. 왜냐하면 잘 맞아서 그린으로 갔을 경우 앞조의 사람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조의 플레이를 티샷구역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내리막인 데다가 그린이 워낙 좌측에 있기에 보이지 않습니다. 

 티샷에서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그린은 보이지도 않기에 그냥 앞쪽으로 보내는 느낌으로 쳐야 하는데 저는 잘못 맞아서 왼쪽으로 감겼는데.. 잘 살아서 최단거리로 잘 갔습니다. 운빨~~ 

 여성 분들은 왼쪽 소나무 오른쪽 부분을 겨냥하고 치면 최단 거리로 잘 갈 거라고 들었습니다. 

 핀까지 내리막이라서 거리를 잘 확인한 다음에 세컨드샷을 잘 때렸습니다. 

 그린 보세요.. 짧으면 오르막인데 홀 뒤편은 살짝 내리막 이후에 오르막으로 보입니다.. 어프로치 쳤다가 탑볼 깔까 봐 그냥 저 거리에서 퍼팅했습니다. 

  • 12번 홀 - Par 4

  12번홀 파 4입니다. 핸디캡 2번이었네요..

  첫 티샷은 잘 쳤는데.. 세컨드에서 망한 기억으로 인해서 잊지 못한 홀입니다. 

 내리막 홀입니다. 

 멀리 보내서 2 온이 편하도록 해야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본인의 실력을 알아서 잘라가던지 2 온을 하던지 할텐데.. 역시 하수인 저는 2온을 노리다가 해저드에 풍덩~! 그냥 아이언연습으로 생각하고 잘라서 갈걸.. 후회가 들었습니다. 

세컨을 이방향으로 보내서 써드를 쳐서 온 그린 했었야 했는데 아쉽네요.

 

 그린은 앞쪽 핀이라서 뒤쪽에서 길면 내려갑니다. 짧았다면 오르막 퍼팅을 하면 되겠죠.

 티샷방향으로 본모습입니다. 내리막이라서 잘 끊어서 온 그린을 노리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 13번 홀 - Par 5

  13번홀 파 5이며, 핸디캡 1번 홀입니다. 처음에 드라이버를 굉장히 벌게 쳤다면 조금은 더 유리한 코스 공략이 가능합니다. 

언덕으로 일자로 쭉 뻗어져 있다가 그린은 오른쪽에 위치한 우 도그렉 홀로 볼 수 있으나 아일랜드처럼 그린이 되어있기 때문에 중간의 해저드 지역을 넘겨서 온 그린을 해야 합니다. 근데 세컨드에서 그린을 볼 수 없는 지점에 떨어뜨리면 공략하기에 조금 까다로울 수 있겠죠??

 오르막입니다. 티샷을 잘 보내도 남은 거리가 많이 남아서 잘라가려고 거리 물어보니 무조건 우드를 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티샷이 잘 맞아도 한참 남았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친 우드가 잘 맞아서 잘 갔습니다~~~

 가는 길에 한컷~

 음.. 근데 저기를 넘겨야 그린까지 가는데 165m 정도 남은 상황..

 긴 아이언이 너무 안 맞아서 6번 아이언으로 씨게 때려서 죽지만 않게 하려고 쳤지만 다이~~

 

 저쪽에서 넘어온 거예요~ 내리막이어서 거리가 멀어 보였지만 160 정도로 보고 치라고 한 건지 모르겠네요.

 암튼 저는 죽어서 해저드 티에서 치고 잘 마무리했습니다. 

 그린 왼쪽편의 벙커. 훅성으로 맞으면 저기에 빠지겠죠.

  • 14번 홀 - Par 4

  14번홀 파 4입니다. 티샷에서 그린이 보이지 않기에 항상 어렵게 느껴집니다. 

 이놈의 나무들이 우거져서 페어웨이가 안 보여서 긴장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벙커 오른쪽을 보고 치라고 했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 

 온그린하면 조금 평이한 퍼팅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냥 평평하진 않습니다. ㅎㅎ 오르막성 내리막성.. 살짝씩 있습니다. 

  • 15번 홀 - Par 3

  15번홀 파 3입니다. 앞쪽의 해저드 지역 때문에 멀리 쳐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힘이 들어가서 해저드에 빠지던지 공이 엉뚱한 곳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티샷보다 그린이 더 높았습니다.

 이번홀은 화장실 찬스가 있습니다. 저희는 그냥 지나쳤지만 혹시나 급하시면 이용할 수 있다는 거~~ 

 우리들 cc는 해저드 티가 좋아서 전략적 이용도 가능~ 

 티샷방향을 사진으로 보니 반대로 티샷 쪽이 높아 보이는 건 착각일 겁니다. 

  • 16번 홀 - Par 4

  16번홀 파 4입니다. 

 내리막입니다. 드라이버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화이트와 블루가 같은 거였나?? 색은 그렇게 보이는데 기억이 안 납니다. ㅎ 

 그린 쪽 사진은 약간 흔들렸네요 ㅎ

 중간핀이 노란색 뒷핀이었던걸로 기억됩니다. 빨간색은 앞핀입니다. (기억이 잘못되었을 수도..)

 한라산이 너무 잘 보여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우리들 cc는 한라산 브레이크가 적용이 안 되는 cc로서 다행히도 내리막으로 보이는 게 오르막이고 그런 게 없습니다.

 장관이네요.

  • 17번 홀 - Par 5

  17번홀 파 5입니다. 18번 마지막홀도 파 5인데 앞으로 10타 이상을 더쳐야 하는 거였죠. ㅎ  

 오르막 홀입니다. 벙커가 많아서 정교한 샷이 아니면 빠지게 될 것 같았습니다. 

 여기서도 우드를 쳐봤는데 잘 맞은편이라서 왼쪽 벙커에 맞았지만 스핀이 강했는지 튀어서 다행히도 러프 쪽에 떨어졌습니다. 

 그린 주변 벙커 장난 없네요..

 빠져서 잘 나오는 사람이라면 상관없겠지만 퍼덕퍼덕거리면 마지막 홀 와서 멘털이 바사삭거릴 수 있겠습니다.  

 그린 주변 러프구간이 이상하게도 풀이 많이 없더라고요. 죽어버렸나.. 

  

 그린은 정말 좋았지만요. 

  • 18번 홀 - Par 5

  18번 마지막 홀 파 5입니다. 거리가 짧기 때문에 저희한테 보너스 홀이라고 캐디님이 그러셨는데.. 뭐 그건 사람 by사람 인가 봅니다..

 

 파 5인데 조금 긴 파 4와 비슷한 거리입니다. 오르막이라서 거리 조절을 조금만 잘하면 충분히 버디가 나올 수 있는 홀이라고 생각이 들긴 하네요. 

 건물이 보인다면 마지막이라는 소리죠~

 아쉽지만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했습니다.  

 

 

● 기타 

 제주 삼다수 KLPGA 마스터즈 대회가 2021년에 진행이 되었다고 하여 찾아봤습니다. 오지현 선수가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하였네요. 저는 어려웠는데..  17언더파라니 ㅎㅎ 역시 선수들은 다르네요. 

 

  로비에서부터 락커까지의 사진입니다. 별건 아니고 참고 할거 있으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남자 락커는 들어와서 왼쪽에 있고 오른쪽 방면입니다.  

 

 홀들이 무난하지 않아서 조금 더 연습하고 치면 더 재밌을 거 같은 우리들 cc였습니다. 어려워서 칠 맛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와서 스코어를 줄여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