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이륙지체와 더불어서 현지시각 10시반정도에 도착했습니다.
비행기 타고 오는 내내 잠자고 먹고 자고 반복을 했더니 어느새 LAX에 도착을 했네요.
공항은 역시 인천공항이 짱인듯한 느낌입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그냥저냥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공항 밖은 무슨 태국이나 필리핀 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역시 인천공항 짱!
이번 여행은 패키지이기 때문에 단체로 이동을 해야하기 떄문에 입국수속이 늦어지거나 하면 기다리는 시간이 생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12시정도 되었을 때,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현지 식당을 가는데, 한인타운 근처라 그런지 한글이 유독 많이 보였습니다. 여기가 LA 현지느낌이 나는 이태원인지 헷갈릴 정도로 많은 광고와 한글이 보였습니다. 확실히 간판은 촌스럽고 이쁘지는 않습니다.
첫째날, 점심은 시즐러라는 레스토랑 이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아웃백같고, 음식은 뷔페형식의 레스토랑 입니다.
스프도 있고, 스파게티, 나초, 샐러드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었습니다. 음료는 컵이 있어서 그걸로 계속 마실 수 있는 시스템 이었습니다.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고, 시리얼 종류도 있었습니다.
그 다음장소로는 코비벽화가 그려져있는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LA 홈인 크립토닷컴 아레나 근처에 있는 골목입니다.
이걸 그린 사람은 알까요?? 한국에서 코비벽화를 보러 온다는 사실을 ㅎㅎ
2000년대 세운 첫 쓰리핏이자 현재까지 마지막 쓰리핏이라는 기록을 세운 코비는 LA에서 굉장한 우상이었을거라 생각되네요. 그런데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코비를 그리워하며 이런 벽화도 그려졌던 것이겠죠. 퀄리티가 장난아닙니다.
코비벽화에서 사진을 찍고 크립토닷컴 아레나에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오후 5시 정도에 도착했던것 같은데 이미 사람들이 모여있었고, 조금 사진찍으니 줄이 금새 길어졌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세운 코비동상이라고 합니다. 서칭을 좀 해보니 8번 동상이 현재 공개가 되었고, 나중에 24번 코비와 같이 사망한 딸 지아나가 유니폼 번호 2번을 입은 모습의 동상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ㅠㅠ
이번 경기는 LA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의 경기였습니다. 현재 가장 인기있는 팀들의 경기라서 너무 기대가 되었고, 순위가 아직 정해지지않았기 때문에 1승이 너무나도 필요한 상황의 두 팀의 경기라서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선수들 웜업 하는 것도 볼 수 있고, 여러모로 nba는 직접봐야 한다는 것을 또 느겼습니다.
세계 적인 스타들을 한 장소에서 다 볼 수 있다니..ㅠㅠ 너무 감격
결과는 D.그린의 깜짝 5연속 3점슛으로 골든스테이트가 승리하였습니다. 이 날은 전체적으로 골스 3점슛감이 미쳤다리..
64%정도였나 했을 겁니다.
나가는데 에코백을 하나씩 주더라구요~
이번 여행에서 아주 잘 애용했던 에코백입니다.
숙소로 왔습니다.
침대 두개에 화장실 딸린 평범한 숙소입니다. 2인 1실로 배정을 받았습니다.
이곳의 특이점이라면.. 창문을 열 수 없었던 것, 메인 전등이 위에 없다 정도일것 같네요.
메인 전등.
출발할 때 받은 간식을 먹으면서 하루의 마무리를 했습니다.
첫째날은 도착하자마자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시차 적응 하고말고도 없이 숙소와서 씻고 바로 뻗었습니다.
강제적으로 이동하는것도 저의 체질에는 맞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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