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8홀 이후에 여기저기 돌아다녔던 곳의 기억을 위해 정리해본다.
카오산로드
여기는 배낭여행자의 성지라는 곳으로 어떤 곳일지 기대하며 가 봤다.
여긴 노상에 깔아 두고 태국 음식을 먹는 곳이다. 사람들이 많이 사 먹는 걸 볼 수 있었다. 이 가게 옆에 사과주스 키위주스 등을 파는 가게는 사람들이 많이 찾았다.(사진 없음)
처음 도착했을 때는 어두워지기 전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없었는데...
밤엔 사람이 바글바글.. 저긴 모로코와 포르투갈의 월드컵 경기를 보려고 사람들이 꽉 찼었고 대부분 모로코 응원하는 사람들이었다. 결과는 아시다시피 모로코가 이겼으니 경기 종료 때는 사람들이 환호하고 난리법석이었을 것이 눈에 훤~히 보인다. 그리고 중간중간 밥 먹는 곳인지 술 마시는 곳인지 음악을 너~~ 무 시끄럽게 틀어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마리화나도 팔고 엄청 시끄럽고 사람 많고 그렇게 좋은 느낌의 곳은 아니었다.
카오산로드에서 환전한 달러를 이 기계로 바트로 환전했다. 예전에 라디오에서 환전할 때 사기당한 것들에 대한 에피소드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런 경험은 이제 끝인가 보다. 생각보다 쉽게 환전이 가능했다.
방콕 아속 지역
갔었던 날이 하필 아버지의 날이었나? 그래서 사람들이 오 지게 많았다. 차가 앞으로 가지 못하고 가다 서다 반복했다.
저곳이 환락 거리라는데 비행기 타고 집에 가야 하는 날이라 가지는 않았다. 소이 카우보이? 가주세요 하면 가겠지? 암튼 아속에서 마사지 한번 받고 밥을 먹었다.
푸 팟퐁 카레가 나에겐 너무 맛있어서 태국에서는 메인 요리가 되었다. 너무 맛있음
사진은 안 찍었지만 터미널 21에 가서 윈도쇼핑을 좀 했는데 너무 비싸서.. 살건 없었다.
돌아오는 비행기는 밤 12시 50분이었고 위에 사진은 9시경의 사진이다. 어딘가에서 비행기 출발 시간 3시간 전에는 수속하는 곳이 없을 수 있다고 했는데 정말 없었다. 우리는 티웨이항공이라 빨간색의 티웨이 표시가 보여야 했는데 없어서 한국사람들 줄 서있는 곳에 그냥 서있었다.
10시 정도 되니 티웨이 표시 가보였고 일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다.
3시간 전에는 수속하는 게 없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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