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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제주도 여행(2011.11.26~28)

by 사당동호랭이 2011. 11. 29.


 아..정말 100장 넘게 사진을 찍어뒀는데...

 역시 예~~~ㅅ것의 사진기가 말썽이었다.

 sd카드에 있는 나의 사진이 전부 사라진 것이다..ㅠㅠ 배터리가 갑자기 나가면서 맛이 간듯하다.

 지금 성산일출봉은 세계 자연 경관 7 에 선정되어서 무료입장이다. 2011년까지는 무료 그 이후는 돈을 내야한다.

 암튼 성산 일출봉에서 일출은 못보고..ㅋㅋ 정상 찍고 검은 돌들이 있는 깨끗한 바다쪽으로 갔다.

 보트가 1인당 20000만원이라서 타지는 않고 그냥 바다만 보다가 다음 목적지인 일출랜드로 갔다.

 사실 일출랜드는 동굴사진을 보고 갔기 때문에 엄~~청 긴 동굴인줄 알았지만 그것은 아니었다.

 이쁘게 꾸며놓은 공원이었고 동굴도 있고 식물원 동물원 등이 있는 곳이었다. 성인은 6500원이었는데 그 값하는 것 같았다.

 관리도 잘 해서 가길 잘 했다고 생각했다.

 그 다음으로는 세계자동차제주박물관으로 옮겼다.

 가격은 성인 8000원...비싸다..우리는 10%쿠폰을 사용해서 21,600원에 들어갔다..

 그.런.데..

 아~~~~!!!!정말 내가 찍어놓은 자동차들이 전부 날아가버렸다..ㅠㅠ

 그곳에는 정말 엄청나게 돈을 쳐 부어도 못 사는 10대가량의 차가 있다고 했다.

 목재로 만든 자동차도 있었고 포니같은 우리나라 차도 있었다.

 박물관 밖에도 차가 몇대 전시되어있었는데 그곳의 차들은 전부 이쁘고 멋졌다.
 
 박물관 안의 차는 발전과정을 따라서 보는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일출봉 다녀온 후 점심을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보고 나와서 3군데를 다니고 나서 점심을 먹었다.
 
 걍 롯데리아..ㅋㅋㅋㅋㅋ

 첫날 저녁에 먹었던 갈치조림과 뚝배기가 12000원, 10000원 이러니..밥을 먹을 용기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암튼 테디베어박물관 안에 있는 롯데리아에서 참 힘들게 주문해서 먹고 천지연폭포로 출발했다.

 천지연폭포도 지금은 무료입장이다. 약 600m정도 걸어서 가면 폭포가 나온다.

 배경이 예뻐서 사진 찍기는 좋은 곳이었다.

 그 이후에는 새섬으로 출발했다. 남자 3명이서 갔더니 너무 대충보고 와..ㅋㅋㅋㅋㅋㅋ

 이제부터는 새섬으로 연결된 새연교부터 사진!!







 아쉬웠던 것은 태풍으로 인해서 산책로가 유실되어서 사실 돌아다닐 만한 곳이 없었다는 것이다.

 새연교에서 낚시 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사실 손맛을 제대로 볼 수는 없을 것 같았다.

 이제 마지막으로 제주조각공원으로 출발~~~

 제주조각공원은 어른 4500원!!

 처음에는 들어가지말까 했지만 온김에 들어가자는 생각에 고고!!



 야리꾸리한 동상들도 있고 정말 알 수없는 동상들도 많았다.ㅋ 



 이후에는 사진기 배터리가 나가서 끝..

 산 하나를 전부 조각공원으로 만들었는지 굉장히 넓었다. 그런데 관리를 안해서 약간 아쉬운 점이 있었다.

 고라니가 돌아가니고 괜찮았는데.. 너무 넒어서 관리하기도 힘들것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역시 관리부실이 아쉬웠다. 

 연인이랑 오면 괜찮은 곳이다. 공원도 넓고 사람도 거의없고 으슥한 곳도 많고 야리한 동상도 있고..ㅋㅋㅋㅋ

 조각공원 후 바다에 살짝 가서 일몰을 보려고 했는데 가기도 전에 어두워져서 그냥 돌아왔다..ㅠ

 이로써 2박3일의 짧은 여행을 끝냈다~!!

 역시 여행은 성비를 맞춰서 가는것이 좋다는 아쉬운 생각을 하면서..돌아왔다

 그래도 제주도 좋다!!

 

 


 후후훗...

 이제 나도 비행기랑 면세점 경험한 남자..ㅋㅋㅋㅋㅋㅋ

 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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