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서울 남자 레이저 제모 2회차 후기

서울 남자 레이저 제모 추천!!!

2회 차 22.11.22

 여행을 다녀와서 시간이 남기도 했고 딱 11월 1일에 1회 차 레이저 제모를 한 이후 예약되어 있던 2회 차 레이저 제모를 받으러 갔습니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마취크림을 바르고 기다렸다가 레이저 제모를 받았습니다.
 1회 차와 별 다를 거 없이 진정 보습크림을 바르고 집으로 갔는데 문제는 그다음 날..

 1회 차보다 더 큰 트러블이 올라왔습니다. 피곤한 것이 문제였을까 마스크가 문제였을까.. 생각하면서 베어로 반 크림을 바르고 처방받은 항생제 약을 먹었습니다.

좀 징그럽지만.. 기록으로 남기는 트러블

 1회 차와는 달리 이상하리만큼 시술 부위가 가려웠는데.. 아직도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그날따라 뭔가 레이저가 셌던 걸까?라는 생각에 전화해서 물어봤지만 세기 차이는 없었고 '사바사'로 트러블의 차이가 난다고 했습니다.

 마스크를 쓰면 닿는 곳이 가려워서 나의 결론은 마스크로 인해서 자극이 더 심하게 다가오는 것 같았습니다. 약 바르고 방치를 했어야 했는데 업무도 봐야 하고 대중교통도 타야 하니 마스크를 안 쓸 수 없어 불가결하게 된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내 돈 내산 남자 레이저 제모

 현재 22.11.30인데 거의 다 가라앉았습니다. 1회 차는 염증은 없었고 약간 빨갛게 부은 상태정도였습니다. 아무래도 레이저로 지져버렸으니 그 정도는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2회 차는 염증도 생기고 빨갛게 부은 곳도 많아서 염려했지만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염증은 없고 약간의 울긋불긋한 정도의 상처 자국 정도만 남아있습니다. (염증 심했을 때는 너무 보기 흉해서 사진 안 찍음..ㅠ)
 1회 차 때 3일분의 항생제 처방을 받았었는데 그걸론 부족해서 항생제를 추가로 처방받아먹고 있습니다. 꼭 처방받아서 받는 약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먹는 항생제 종류로도 어느 정도 세균을 막을 수 있으니 심하면 가까운 피부과에서 검사받고 약 처방을 받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똑같은 레이저 제모를 받아도 처방전을 안 받는 사람이 있고 저처럼 트러블이 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상 내 돈 내산 2회 차 남자 레이저 제모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