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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예스티

by 사당동호랭이 2021. 1. 30.

1. 회사의 개요

 — 2000년3월 영인테크로 법인설립이 되었다가 Youngin Equipment Solution Technology 의 앞 이니셜을 따서 현재 예스티로 상호 변경되었음.

 — 예스티는 열원제어기술과 진공 배기 및 열풍제어기술을 활용하여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를 제조 하는 기업으로
2000년에 설립. 설립 이후 2009년까지 반도체 장비 사업만 영위하다 2010년부터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에 진입
 — 반도체 공정 중 전 공정에 적용되는 Mask Cleaner, Wafer PI Furnace, TCU, THC, Heat Exchange, 후 공정에 적용되
는 Wafer Furnace, Probe Station Chiller, 가압Cure, Memory Burn In Tester 등의 장비를 생산
 — 디스플레이 공정에 적용되는 장비로는 PI Furnace, 열풍 Oven, IR Oven, Autoclave, TCU, VDO 등이 있음
 — 환경안전/부품 소재로 Zener Diode, Burn In Board, Hood, Heating Jacket 등을 생산

 

 Mask Cleaner - 노광공정시 필요한 마스크를 사용 후에 어떠한 파티클도 없이 깨끗하게 씻어주는 세정장비로 추정.

 Wafer PI furnace - 실리콘 잉곳에서 나온 순수한 웨이퍼에서 산화공정을 통해서 얇은 산화막을 형성. 웨이퍼에 절연막 역할을 함. 산화막은 또한 이온주입공정에서 확산 방지막 역할을 하고, 식각공정에서는 필요한 부분이 잘못 식각되는 것을 막는 식각 방지막 역할을 함. 즉 보호막 역할.

 산화공정에는 열산화, 플라즈마 보강 화학적 기상 증착, 전기 화학적 양극처리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800~1200도의 고온에서 얇고 균일한 실리콘 산화막을 형성시키는 열산화 방법이 있음.

 유진테크와 테스등의 장비가 여러가지 증착을 하는 장비를 주로 하는 업체인데, 예스티는 열을 올리는 장비를 하는건지.. 잘모르겠음.

 O3 Generator - '반도체 ALD 장치에 사용되는 Ozone 발생장치로 산화막 형성을 위해 고농도 Ozone을 공급하기 위한 장비'. 

 TCU - 노광 설비 투입 전 불규칙한 기판 온도를 일정하게 제어.

 THC - ??

 가압 Cure (Auto Clave) - 반도체용 공정설비로 multi stack, flip chip등 제작시 feeler를 충진한 자재를 가압 및 cure하여 void 제거 및 경화를 수행하는 장비. 압력을 가해서 불순물과 기포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생각됨.

 

 PI furnace - PI 공정의 유기막 특성을 안정화시키는  목적으로 사용.

 열풍 oven - 유기막을 경화시키는 기능과 유기막질을 안정화 시키는 목적으로 사용.

 IR oven - 글라스위에 도포된 유기막을 안정화 시키는 목적으로 사용.

 Auto clave - 모듈 공정에서 편광필름 부착 후 유리와 필름, 유리와 유리 사이의 기포를 압력을 가하여 제거하는 설비.

 

+ 라미네이터 (m.etnews.com/20200428000084) - 2020.04.28

+ 관계사 예스파워테크닉스를 통한 SiC 전력반도체

 

2, 매출구조

 고객의 주문에 의하여 장비가 제작되면 기본적인 사양이 동일하더라도 고객사 및 공정별로 장비의 사양이 다를 수 있음. 이에 따라 장비산업의 특성상 표준사양의 장비가 아닌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른 주문생산 장비인 관계로 장비사양에 따라서 판매가격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가격변동 추이가 예측하기 어려운 산업분야임.

 

 

 

 2015년상장 이후에 공시를 보니, 2018년 중반 이후부터 공시가 아예없었음을 볼 수 있음.

 일부 중국 장비사가 지속적으로 완료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공시가 있었고, SK는 2017년 마무리였지만 2018년도로 완료날을 미루는 공시도 있었음.

 

 2018년 인수한 라미네이터 제조 자회사를 통해 삼성디스플레이에 물량을 공급하는 첫 계약을 체결. 다만, 계약규모, 기간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음.

 라미네이터와 오토크레이브 장비를 동시에 공급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어 예스티의 매출과 이익도 성장할 수 있음.

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04271218486480104275&lcode=00

 

[Company Watch]장동복 예스티 대표 '라미네이터 투자' 결실 맺나

국내 최고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이 정보서비스의 새 지평을 엽니다.

www.thebell.co.kr

 라미네이션 장비를 통해서 OLED 모듈라인에 공급할 것으로 보임.

  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4736

 

삼성디스플레이, 올해 OLED 모듈라인에 OCR 공정 확대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삼성디스플레이가 기존 투명테이프(OCA) 공정 대비 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는 OCR(투명접착제) 공정을 올해 유기발광디스플레이(OLED) 모듈 생산라인에 확대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15일 업계에 따

www.thelec.kr

   OLED에 오토클레이브 장비를 제공했다는데, 공시에는 없어서 첨부

  www.ddaily.co.kr/news/article/?no=192780

 

예스티, 삼성디스플레이에 OLED 핵심모듈 장비 공급

 

www.ddaily.co.kr

 

 

3. 재무

 

반도체장비는 2018년 정점 이후 투자가 줄면서 실적하향되었고, 디스플레이 장비는 2017년 이후 게속 해서 하향세를 보이고 있음. 특히 디스플레이 장비의 매출이 급하강하여 2019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대규모 적자.

4. 모멘텀

 4-1. 예스파워테크닉스 

 동사가 열처리 부분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furnace 장비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SiC 파워반도체 관련하여 어느정도 이점이 있는것으로 생각.

 Si은 800c 에서 가공이 이뤄지지만, SiC는 1700c 이상의 온도에서 담금질해야하고 에칭, 이온 주입 공정 또한 고온에서 처리되며, 이를 위해선 새로운 장비의 도입이 필요. 또한 웨이퍼의 불순물을 처리하는 능력이 중요.

 예스티 관계사 예스파워테크닉스 SK로부터 268억원 투자유지 : 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0681 

 

예스티 관계사 예스파워테크닉스, SK로부터 268억원 투자유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업체 예스티 관계사 예스파워테크닉스가 SK그룹 투자전문 지주회사 SK㈜로부터 268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SK㈜는 이번 투자로 33.6%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고 28일 밝혔

www.thelec.kr

 처음에 이런 기사가 아니고 SK(주)가 예스파워테크닉스의 지분 33퍼 가량 인수해서 SK가 SiC반도체 시장을 선점하려 한다는 뉘앙스로 기사가 나옴. 그 이후 예스티의 구주를 SK에 판 것 아니냐는 생각으로 예스티의 주가가 -15%까지 내려가는 상황이 발생. 

  2018년 기사를 보면 70억원 투자로 관계사 편입했다는 기사( www.mk.co.kr/news/business/view/2018/12/785961/ )가 있음. 에스티 모회사 주식 14만주를 70억으로 계산해보면, 대략 2018년 당시에는 예스파워테크닉스의 시총이 210억 정도엿을 것으로 파악되는데 SK에서 268억으로 33.6% 지분을 확보했다는 것은 어불성설로 생각.

 현재는 예스파워테크닉스는 단순계산 268*3 = 804억 정도로 3년만에 거의 4배정도 성장했다고 볼 수 있음.

 

 

차세대 전력반도체 개척 나선 예스티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 SiC 시장 성장성 내다보고 예스파워텍 70억에 인수 전기차·태양광발전 등 필수 내년 두배 양산해 세계 도전

www.mk.co.kr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SiC전력반도체 개발중???

 처음 기사에는 '현대모비스'라고 뙇!!! 나왓었는데 지금보니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개발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정정이 되어있음.

  

 www.sentv.co.kr/news/view/587101

 

[SEN루머]예스티, ‘SiC 전력반도체’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개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스닥 상장사 예스티가 자회사 예스파워테크닉스를 통해 ‘SiC(실리콘 카바이드)’ 전력반도체를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개발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스

www.sentv.co.kr

  이미 다른 리포트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H사와 함께 개발하고 있다고 하는데,, 현대계열이겠지라고 다들 생각하고 있었을 것 같음. H사 아니면 K사 겠지..

 

 

 예스파워테크닉스의 히스토리도 볼 수 있음. (메이플세미컨덕터)

 참고할 만한 디일렉 유투브 : www.youtube.com/watch?v=6ZNfQCyer1s\

 

 4-2. 디스플레이 투자지속시점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이후 QD-OLED, QNED(마이크로 led)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선점하기 위해서 노력 중인 것 같음. QD-OLED가 LCD가 나온 이후의 PDP같은, 중간에 이도저도 아닌 기술이 되어버릴지는 모르겟지만, 어찌됏든 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열처리 국산화 장비는 예스티밖에 없는 것으로 생각.

 QD-OLED가 어떠한 공정으로 진행을 하는지 알 수 없지만 OLED에 QD 필름을 추가하는 것이라면 예스티의 장비는 사용되지않을까 예상.

 

 4-3. PLP

  PLP사업은 파운드리 사업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예스티가 PLP 쪽 사업을??

  유추를 해보자면 사각형 패널위에 웨이퍼에서 sawing된 칩(다이)들을 패널로 배치하고 붙이고 몰딩하고 기타 등등의 일을 할텐데 그 때 더 잘 붙이고 더 잘 몰딩이 되도록 한차례 압력을 가하고 불순물도 제거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 만약 PLP 생태계에 포함이 된다면 SiC와 PLP에서 엄청난 수급을 경험할 수 있을듯. 

5. 리스크

 5-1. CB

 2019년 대규모 적자를 발생했던 터라 어디서든 돈을 조달할 수 밖에 없었고 그게 지금까지 남아있음.

 앞으로의 성장 기대가 크기 때문에 100퍼 상장 될 것으로 보이고, 그럼 기존 주주들의 주식은 희석될 수 밖에 없음.  

view.asiae.co.kr/article/2021012714383520832

 

[CB발행 그후]자회사 덕에…다시 전환 시작된 예스티 CB

한동안 뜸하던 예스티 전환사채(CB)의 주식전환이 4개월 만에 다시 이어지고 있다. 자회사인 예스파워테크닉스의 성장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이 전환 청구에 나서고 있는 것으

www.asiae.co.kr

 5-2. 중국리스크 재고부담.

 대규모 적자를 낼 때 가장 큰 이유를 주었던 중국 기업의 계약 후 선급금도 안주고 계약을 이행하지 않아서 남은 재고를 손실 처리를 하는 일이 다수 존재. 특히나 중국업체에서 이런 일이 다소 많이 발생하는 것 같음.

 

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07151600001000106283

 

예스티, 중국 리스크 장기화 '재고 부담↑'

국내 최고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이 정보서비스의 새 지평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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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론

 디스플레이쪽에서 전방산업이 점점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기에 예스티도 탑승할 수 있고, 

 관계사는 미래성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 또한 좋은 징조.

 SiC하나만으로도 지금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 PLP까지 합세하면 난리날 듯.

 요 몇일 대폭락하여 주가가 많이 낮아졌는데, 오히려 조정을 받는다면 훨씬 더 좋은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좋은 상황이라는 것으로 마무리.